지하철 2호선 또 신호기 고장?…신도림역 멈춰 "불안해서 지하철 타겠나" [사진=지하철노선도]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가 신호기 고장으로 20여 분 간 멈춰서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신호기 고장은 오늘내일 일이 아니다. 지난달 2일 오후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도 원인도 신호기 이상으로 열차 자동정지 장치(ATS)가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잠정 알려졌다. 15일 오전 7시 30분께에도 비슷한 원인으로 2호선 지하철이 멈춰서면서 출근길 대란이 일어났다. 잦은 신호기 고장에 네티즌들은 "서민들은 다 죽으라는건가" "세월호 생각난다" "불안해서 지하철 타겠나" 등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추석 연휴 17·18일 새벽 2시까지 서울 버스·지하철 운행인천 지하철 1호선 화재 발생...'스파크' 기관사가 발견해 지연 운행 #2호선 #신호기 #지하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