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본격적 휴가철이 시작되는 다음주부터 휴대가 용이한 소용량 캔와인 ‘와인스타(Wine Star)’를 출시한다.
와인스타는 프랑스 남부 랑그독 지방 꼬르비에르(Corbiere) 지역의 고급와인으로 프랑스 와인 최고등급인 AOC급 와인이다. 와인스타의 용량은 한 번에 마시기 편리한 캔당 187ml로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휴대가 편리하다. 와인 1병 용량(750ml)인 4캔 패키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1만9900원이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초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3ℓ 대용량 ‘이슬라네그라(Isla negra) BIB(Bag in Box)와인’을 선보인바 있다.
이슬라네그라는 칠레 친환경 와이너리 ‘코노수르’사의 제품으로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나 유럽에서 인기가 많다. 2010년에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를 후원한 바 있는 와인이다. 가격은 1만9990원으로 동일 용량의 병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와인스타와 이슬라네그라 BIB와인은 창고형 할인매장인 빅마켓에서 판매된다.
박종선 하이트진로 와인담당 상무는 “캠핑인구가 매년 급증하면서 휴대하기 편리하고 대중성있는 와인에 대한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야외에서 깨질 염려 없이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패키지의 와인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