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만수르'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개그콘서트-만수르'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준근 씨, '개콘' 중심 역할 톡톡히 하셨네요. '만수르' 코너 맛있게 풍자해 오래오래 대박쳐 주세요. 참신한 아이디어와 캐릭터 개발, 성실한 모습이 '개그콘서트' 송준근이 인기 있는 이유입니다"(psa***)라고 '만수르' 송준근을 응원했다.
한편 13일 '개그콘서트'에서 첫 전파를 탄 '만수르'에서 송준근은 세계적인 부호 만수르로 변신했다. 송준근은 집 안에서 길을 잃었다는 전화를 받고는 "직진하다 보면 안방 사거리가 나올 것이다. 그러다 보면 부엌 톨게이트가 나온다"고 전화를 하거나 값 비싼 모나리자 그림에 낙서를 하는 등 부호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