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라인’은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트롤리(Trolly)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체험형 산림레포츠시설이다.
와이어를 타고 비행 이동할 때 ‘지잎~’ 소리가 난다고 해서 ‘짚라인’이라 불리우고 있는데, 10분 정도의 탑승방법 안내만으로 남녀노소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중 질주 체험시설이다.
‘짚라인’은 총연장 1246m로 6개 코스와 안전교육장 고객센터 등을 갖췄으며,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 산림지역 임도길 주변에 자리잡았다.
짚라인 요금은 개인 3만5000원, 단체 3만원이며, 이용자 나이 제한은 없고 체중 30㎏~110㎏ 남녀노소 누구나 탈 수 있다.(단 임산부와 심장질환자 등은 제외)
시 관계자는 “연평균 20만명이 이용하는 용인자연휴양림에 숙박시설과 캠핑장 등 기존의 체류형 시설에 다양하고 차별화된 체험시설을 갖추게 되는 것”이라며 “짚라인 설치로 이용객 만족도 향상과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