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임직원 20여명 해비타트 봉사

2014-07-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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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빙그레는 11일까지 강원도 춘천에서 ‘사랑의 집 짓기 운동’인 해비타트 봉사에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빙그레는 14년째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한 세대 건축비와 건축현장에서 필요한 안전모, 못주머니 등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 2001년 당시 김호연 전 회장이 개인적으로 강원도 태백 지역 해비타트 봉사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매년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빙그레는 국내의 현장 뿐 아니라 몽골, 태국 등 해외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도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또한, 해비타트 봉사 참가를 통해 땀의 가치를 깨닫고 이웃 사랑을 함께 나누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의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노사관계를 더욱 결속력 있게 묶어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손이 가장 필요한 여름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함으로 더욱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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