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파주시 문산보건지소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임진강유역 어업종사자, 민물어류 취급자, 매운탕식당 종사자 등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디스토마(간흡충)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북파주 지역은 농·어업종사자 비율이 타지역에 비해 높고 임진강이 인접하고 있어 민물고기를 생식하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감염되는 간디스토마 질환에 노출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하게 됐다. 간디스토마를 예방하려면 민물고기를 날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하며, 이번 검사를 계기로 간디스토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북파주지역 주민들의 감염병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관련기사고준호 의원, 파주시 GTX-A 노선 운정 정거장 및 차량기지 현장 점검고준호 의원, 파주시 복지 발전 공로로 감사패 수여 및 차량 전달식 참여 #간디스토마 검사 #문산보건지소 #파주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