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는 7일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을 호소했다. 가족대책위원회는 이날 민주노총 울산본부 등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립성과 투명성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가 세월호 참사가 터진 지 80일 만에야 특별법 제정을 합의했지만 국정조사는 매우 실망스러웠다"며 "가족이 발벗고 나선 이유는 안전하 나라에서 살고 싶고 여러분의 아이에게 이런 비극이 생기지 않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朴대통령·여야 원내대표, 10일 오전 靑서 회동박근혜 대통령·여야 원내대표, 오는 10일께 회동…경색 정국 물꼬 트이나 #가족대책위 #세월호 #특별법 촉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