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상반기 히트 상품 발표 “건강이 최고”

2014-07-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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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위메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은 7일, 올해 1~6월 상반기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을 집계한 결과 1~2위를 ‘배도라지즙과 사과즙’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위메프에서 ‘대박’을 터뜨린 모발 케어 제품 ‘헤어플러스 단백질 본드앰플’이 3위를 차지한 것을 빼면 10위까지 인기상품은 모두 식품인 셈이다.

4위는 ‘산과들에 원데이 한줌견과’, 5위는 ‘하루한줌 견과믹스’ 등이 인기를 끌었다. 그 외에 7위에 ‘퓨어스펙 블랙라벨 오렌지’가 올랐다. 건강 식품 중에서도 견과류 또는 과실즙이 대세를 차지했다.
부족한 비타민과 당분을 보충하는 데 좋은 과실즙과 몸 속 지방을 분해하는 불포화지방과 식이섬유 등을 섭취할 수 있는 하루 견과류가 인기를 끈 것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식품을 사람들이 많아진 덕분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 보면 외모를 꾸미는데 관심이 많은 20대는 역시 단백질 본드 앰플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이어트 필수식품이라고 할 수 있는 닭 가슴살도 9위를 차지했다. 겨울 나들이에 유용한 핫팩이 7위에 오른 것도 눈에 띈다.

건강에 신경을 쓰기 시작하는 나이대인 30대는 배도라지즙&사과즙이 1위에 올라섰고 단백질 본드앰플은 4위로 내려앉았다. 40대에선 한줌견과가 1위로 올라섰고, 가족과 함께 먹을 오렌지가 2위를 차지했다. 단백질 본드앰플은 7위로 떨어졌다.

50대에선 1, 2, 3위가 모두 견과류인 점이 눈에 띈다. 견과류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좋은 식품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위메프 식품사업부 엄상규 팀장은 “위메프는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은 소비자를 겨냥한 양질의 식품을 생산지 직거래 등을 통해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다”며 “여름철에도 보양식, 캠핑푸드, 여름별미, 마트Fresh 등의 기획전을 이용해 제철 음식과 다양한 신선한 식품을 생산지 직거래 등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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