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페인 등 복수 해외 매체들은 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과 바르셀로나가 산체스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적료는 3200만파운드(한화 약 554억원)로 알려졌다.
산체스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19골-10도움을 올렸다. 브라질월드컵에서도 2골을 넣어 칠레의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리오넬 메시가 팀의 중심인 바르사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기회를 잡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한편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같은날 아스널이 산체스 말고도 드뷔시와 벤더의 영입에도 근접했다며 이번 이적에 투자한 금액만 6000만 파운드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