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소말리아의 수도에서 폭탄 테러로 4명이 사망했다. 5일 아랍건 위성방송 알아라비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카에다와 연계된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날 테러를 저질렀음을 인정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국회의사당 인근 검문소에서 이날 소말리아 군이 차량 한 대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군의 명령으로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이를 폭파시켰다. 숨진 사람들은 검색하던 군인과 인근 난민수용소의 난민들이며 난민수용소에 있던 어린이 7명도 다쳤다. 관련기사하마스, '과격파' 신와르 수장 선출 후 '자살폭탄' 테러 재개IS "이란 테러, 우리가 했다"…자살폭탄 무게 #사망 #소말리아 #폭탄테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