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황 시장은 "민선 6기에도 시의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완성하기 위한 '10대 시정역점과제'를 선정했다."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6기 10대 중점과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 ▲전방위적인 규제 개선 ▲읍 · 면 · 동 균형발전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농가 소득 상향 · 안정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적 도시 개발로 교통 편리 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 도시 실현 ▲재난재해 및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 ▲철도교통망 구축사업을 통한 철도 시대 개막 등이다.
또한 “민선 5기 동안 기업유치와 일자리 등이 수적으로 증가했다는데, 질 좋은 일자리는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안성은 중앙이나 도의 지원과 혜택이 전무한 상황에서 스스로 살아남으려는 자구책으로 기업유치를 선택했으며, 이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에서 찾으려 했다."고 강조하고 "양질의 일자리는 당연히 궁극의 목표이지만, 이는 양적인 확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후에 가능해 질 것”이라고 답했다.
황은성 시장은 “언제나 언론인들의 비판과 고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민선 6기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