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선6기 언론 브리핑 개최…10대 과제와 추진계획 밝혀

2014-07-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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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 출범 주요 시정 추진 계획에 대해 시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황 시장은 "민선 6기에도 시의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완성하기 위한 '10대 시정역점과제'를 선정했다."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 6기 10대 중점과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내실 있는 일자리 창출 ▲전방위적인 규제 개선 ▲읍 · 면 · 동 균형발전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 ▲농가 소득 상향 · 안정화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적 도시 개발로 교통 편리 도시 구축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 도시 실현 ▲재난재해 및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 ▲철도교통망 구축사업을 통한 철도 시대 개막 등이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15개 읍·면·동 균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질문에, 황 시장은 “안성의 서부권은 지금처럼 순차적인 발전을 이어가며, 동부권은 죽산 지역의 다양한 문화재와 일죽의 축산 등 지역의 강점을 적극 개발하고 읍·면마다 소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 발전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선 5기 동안 기업유치와 일자리 등이 수적으로 증가했다는데, 질 좋은 일자리는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안성은 중앙이나 도의 지원과 혜택이 전무한 상황에서 스스로 살아남으려는 자구책으로 기업유치를 선택했으며, 이는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에서 찾으려 했다."고 강조하고 "양질의 일자리는 당연히 궁극의 목표이지만, 이는 양적인 확대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후에 가능해 질 것”이라고 답했다.

황은성 시장은 “언제나 언론인들의 비판과 고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민선 6기 시정을 추진함에 있어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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