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업용수 관로망 전산화…"가뭄 대처 파란불"

2014-07-04 11:08
  • 글자크기 설정

4억5천만원 투입, 관로망도 제작 마무리

▲서귀포시 농업용수 관로망도 전산 사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서귀포시 농업용수 관로망도 제작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는 농업인 영농활동에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4억5000만원을 투입, 지난 2012년도부터 올해까지 3개년에 걸쳐 농업용 지하수 관정(424공) 및 관로망에 대한 조사와 전산화 구축사업에 마무리 추진중이라고 4일 밝혔다.
2012년에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서부권역(안덕면․ 대정읍) 182공에 대한 지하수 관정과 관로망도를 제작했다.

또 지난해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 동부권역(남원읍·표선면·성산읍) 152공에 대한 관로망도 제작을 완료했다.

올해는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동(洞)지역에 90개소의 농업용수 관정과 관로망에 대한 조사와 제작작업을 추진 중이다.
 

▲농업용수 확충 지하수 착정공사 [서귀포시]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업용수를 이용하는 농업인들에 영농활동에 편익 제공은 물론 생산성 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수 있는 사업” 이라며 “농업용수 관로망도 제작을 계기로 관정별 용수 사용량에 대한 조사와 용수공급 관로망을 연계, 통합 운영으로 가뭄시는 용수 부족지역에 대한 용수 지원으로 가뭄에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중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용 지하수관정 및 이용시설(지하 매설관로) 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