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이라크 반군인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최대 유전을 장악했다고 CNN은 3일 보도했다. CNN은 영국의 시리아 인권감시소는 알카에다 계열인 누스라프론트 반군들이 시리아 동부 데이르알주르 주의 알오마르 유전에서 물러나면서 IS가 이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유프라테스강 인근에 있는 마을들을 끼고 있으며 데이르알주르에서 이라크로 다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알오마르 유전의 일일 생산량은 7만5000배럴에 달한다. 반군은 시리아와 이라크 점령지에 이슬람 국가를 건설한다고 발표한지 2일 만에 유전을 차지했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이라크 반군인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최대 유전을 장악했다고 CNN은 3일 보도했다. CNN은 영국의 시리아 인권감시소는 알카에다 계열인 누스라프론트 반군들이 시리아 동부 데이르알주르 주의 알오마르 유전에서 물러나면서 IS가 이를 점령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유프라테스강 인근에 있는 마을들을 끼고 있으며 데이르알주르에서 이라크로 다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알오마르 유전의 일일 생산량은 7만5000배럴에 달한다. 반군은 시리아와 이라크 점령지에 이슬람 국가를 건설한다고 발표한지 2일 만에 유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