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국내 10개 인바운드 여행사 및 의료관광 에이전시, 카자흐스탄 현지 주요 여행사, 언론인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해 양국 업계간 1:1 비즈니스 상담회, 국내 참가 업체별 홍보 프리젠테이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한국을 찾은 카자흐스탄인이 1만3000명, 그중 의료관광객은 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대비 각각 20%, 8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5월31일부터 아스타나항공이 알마티-인천공항 노선을 기존 주2편에서 주3편으로 증편운항을 개시했고 6월19일에는 한국-카자흐스탄 정부간 비자 면제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면서 조만간 비자협정이 발효되면 카자흐스탄 국민들의 방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국내 인바운드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이번 행사에 거는 기대치가 과거 어느 때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