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유럽중앙은행(ECB)이 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0.15%에서 동결했다. ECB는 이와 함께 -1.0%인 하루짜리 예금금리와 0.40%인 한계대출금리도 동결했다. ECB는 이미 지난달 기준금리를 0.10% 포인트 인하하고 하루짜리 수신금리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민간 대출을 유도하는 목표물 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을 시행하겠다고 밝히는 등 비전통적인 부양책도 발표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기자 회견에서 금리 동결 배경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관련기사ECB 통화정책회의 결과 주목 혼조세 마감영국 금리인상 전망에 파운드화 6년래 최고 강세 #기준금리 #동결 #유럽중앙은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