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 국내에서 1일 밤부터 무료통신 애플리케이션 '라인(LINE)'의 불통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 중국 당국이 차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보도에서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를 인용해 1일 오후 9시부터 라인 접속되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외국 SNS사이트가 사회불안을 부투긴다는 이유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지지통신은 라인이 한국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3일부터 방한예정인 시진핑 국가주석과 연관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