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 ‘향수’, ‘경복궁타령’ 등 가곡과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나는 살리라’,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못한다’, <세빌리아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의 마법사’ 등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오페라 아리아등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김진성, 테너 김기선, 바리톤 김동섭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소규모 오케스트라과 합창단이 합류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까지 더한다. 평소에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군인들과 수감자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
한편, 국립오페라단은 관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전국 방방곡곡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회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국립 오페라단은 올해도 완주, 인제, 의정부, 영양, 부산을 돌며 전국에 오페라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