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폭발물 및 총기류의 탐색을 위한 폭발물 전문탐지견을 배치하여 3일부터 운용할 예정이다.
인천본부세관, 폭발물 탐지견 신규 배치 및 운용 개시[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금번 배치 운용하는 폭발물 탐지견은 관세청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 탐지견으로 인천 아시안게임의 안전확보를 위하여 인천공항에 이어 두 번째로 특별히 인천항에 배치하였다.
기존 X-ray검색기와 금속탐지기 등의 장비에 의존하던 안전 관리에 폭발물 전문탐지견을 추가 배치·운용함으로써 인천항의 안전성이 보다 확고하게 확보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세관은 한층 강화된 안전확보 노력과 더불어 인천을 방문하는 여행자에 대하여는 신속·친절한 통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