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딸 조혜정,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됐으면…요즘 시대에 안맞아"

2014-07-02 11:01
  • 글자크기 설정

조재현 조혜정[사진=SBS OCN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조재현이 딸 조혜정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KBS 대하 드라마 '정도전'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조재현은 "내 딸(조혜정)의 얼굴은 둥그렇다. 요즘 배우들은 다 계란형이고 예쁜데 그게 오히려 경쟁력이 있다고 봤다. 그래서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가 되라고 했다. 요즘 시대와 안 맞는 얼굴"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재현은 "딸 조혜정이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해 연극 무대를 추천했다. 연출하는 친구에게 연기 연습을 맡긴 적이 있다. 수건으로 상대를 치는 장면을 연습하는데 200번 정도 치게 하더라. 나에 대한 불만을 딸 조혜정에게 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혜정은 OCN 드라마 '신의 퀴즈4'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희귀병에 걸린 우정미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