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행정시장인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 공모에 따른 원서접수가 2일 마감되면 선발시험위원회를 거쳐 최대한 빨리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정시장 임명과 함께 정무부지사도 지명도 신속히 진행,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 임명할 계획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임명에는 ‘깜짝 발탁’이 될 것이라는 게 제주정가의 대체적인 견해다.
또 지난달 23일 마감될 예정이었던 원서접수 기간을 전격 연장한 것을 두고 ‘연정’과 ‘협치’에 걸맞는 야당인사 발탁여부에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