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날과 모바일 결제 계약을 체결한 도이치 텔레콤 그룹은 1억4000만명의 가입자와 3100만개 이상의 유선네트워크, 1700만개 이상의 광대역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이동통신 기업이다.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23만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13년말 기준 601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다날 유럽 현지법인의 류긍선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기존에 직불카드나 신용카드 등을 사용할 수 없었던 소비자들을 온라인 상점들이 유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결제수단이 되고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