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4일부터 공연된 뮤지컬 '고스트'는 29일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로써 주원은 뮤지컬 무대에서 내려오게 됐다.
'고스트'에서 주원은 괴한의 습격으로 죽음을 당하며 영혼의 몸이 되었지만 살아있는 연인을 필사적으로 지키려는 샘 위트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나왔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이후 4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복귀했지만 공백이 무색할 정도의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뽐내며 호평받아싿.
뛰어난 연기력으로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주원은 배우로서 큰 만족감을 얻었으며, 빼어난 라이브 실력까지 뽐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