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7월11일은 '행복충전 데이'… 마케팅 풍성"

2014-06-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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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세븐일레븐은 오는 7월11일을 '행복충전 데이'를 정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7월 한 달간 디저트 우유빙수설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711개의 주얼리 상품을 증정한다. 제품 포장을 개봉하면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한 영수증 사진을 홈페이지(www.7-eleven.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만배를 여름휴가비로 지급한다. 2등 2명과 3등 4명에게는 각각 구매금액의 100배, 10배의 휴가비를 제공한다.

이외에 월드콘을 3개 이상 구매하면 아이돌 그룹 엑소의 브로마이드를 선물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11일 도시락·샌드위치 등 푸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15만명에게 500㎖ 생수를 증정한다. 또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부채를 나눠준다.

더불어 같은 날 캐시비카드에 1만원 이상 충전한 모든 고객에게 1000원 충전 쿠폰을 지급한다. 이날 점포당 선착순 7명에게는 휴대폰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카드와 함께 7월 행복 세일행사도 진행한다.

7월 한 달 동안 세븐일레븐에서 설레임·월드콘·십칠차 등 1500원 내외 상품 7종을 롯데카드나 캐시비로 구매하면 절반 가격인 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는 두 카드로 결제하면 삼각김밥을 300원에, 우유빙수설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롯데멤버스 포인트로 결제할 경우 7월 내내 핫식스250㎖, 프렌치카페, 코카골라250㎖ 등 5종을 500포인트로 살 수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편의점이 국민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선사하는 행복충전소가 돼야 한다는 마음으로 7월을 맞아 모든 마케팅 역량을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가맹점주·협력업체들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전략을 새롭게 디자인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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