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그룹출범 3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실천중인 2014년 ‘행복한 금융’ 추진계획 중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하고 알찬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은행은 26일 개최된 ‘2014 부산 청년 일자리 주간’ 개막식에서 작년에 이어 금융권 최초로 5개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출자를 한다고 발표했다.
부산은행은 부산시 등 유관기관과 공동주관하는 대부분의 창업박람회에서 구인기업 발굴, 금융상담부스 운영 등의 역할은 물론이고 나아가 청년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창업동아리 SUMMER-CAMP 개최, 청년기업 공동브랜드 런칭쇼 후원, 창업경진 대회 공동개최 등의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존 사업인 ‘BS청년창업기업 출자지원’뿐 아니라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현장실습의 교육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소상공인과 대학생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프로그램이라 평가받는 ‘BS-부·울·경 대학생 새가게운동’을 경남,울산지역으로 확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고, 창업 이후 맞춤형 육성 및 사업화 연계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청의 창업기업 성장 프로세스 구축 지원 사업도 적극 후원할 예정이다.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금융권 최저 금리 상품인 ‘청년창업기업 마중물 대출’을 필두로 벤처/이노비즈 창업자들을 위한 금융상품 개발 등 다방면으로 금융지원을 하고 있으며 대출지원업체 중 선별하여 세무 법률 등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해충방지 지원과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까지 지원하는 ‘청년희망가게’도 10개월 만에 100호점을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100개의 ‘청년희망가게’를 추가로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용섭 영업지원본부장은 “청년창업 관련 지원 사업은 당행의 핵심가치인 ‘고객중심’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하며 지속적인 역할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