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스타캐슬’ 오피스텔 7월 분양…반월•시화 산업단지 등 36만 배후수요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반월산업단지∙시화산업단지∙시화 MTV 등 36만 배후수요를 품은 안산시 초지동 일대에 처음으로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우광종합건설은 오는 7월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744-6번지 일대에 총 280실(전용면적 21~55㎡) 규모의 ‘안산 스타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1층 1개동 원룸 144실과 투룸 136실 등으로 구성된다.

안산시 초지동일대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업도시인 반월산화단지와 시화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2016년 시화 MTV 등이 완공되면 총 36만명 이상의 배후수요가 형성될 전망이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이 인근에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안산IC 및 제2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특히 2016년에는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의 화랑역(4호선환승)이 개통할 예정이며, 2018년 중앙역~여의도간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에 ‘이마트 고잔점’과 안성 화신수산시장, 동의성단원병원이 위치한다. 또 인근에는 별망초∙중, 초지고, 신안산대학교, 한양대 ERICA캠퍼스 등이 자리한다. 주변에 안산호수공원과 풍경공원도 있다.

단지는 중정형구조로 설계됐다. ‘ㅁ’자로 건물을 배치, 가운데 공간을 비워 각 세대간 소음을 줄이고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살렸다. 중정형 구조의 장점인 환기와 통풍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지역난방 및 단열재 강화 등으로 관리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했다.

법정 주차대수의 103%인 208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분양가는 3.3㎡당 530만~620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5년 9월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4호선 한대앞역 인근인 제스트프라자(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2-2번지) 건물에 마련했다. 1899-9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