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내용:
요즘 대한민국이 ‘군대’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연예계도 피해갈 수가 없는데요.
최근 한 연예인의 ‘병역 기피’사건이 드러나면서 또다시 연예계에 ‘병역 비리’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건 자세히 만나보겠습니다.
정신질환으로 속여 군면제를 받은 연예인이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병무청에 따르면 연예인 29살 이 모 씨는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의사를 속인 뒤 31일간 병원에 입원 후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병역을 면제받았는데요.
하지만 이 씨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일본으로 건너가 팬 미팅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인 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이 드러났습니다.
김기룡 병무청 병역조사과장은 "이들이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워 집에 있고 싶다' '환청이 들린다' 라며 인터넷에 떠도는 정신질환 증상을 의사에게 토로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현역제대’를 한 연예인들이 화제입니다.
조인성, 천정명, 공유씨까지 사실 상당히 많은 연예인들이 현역으로 입대해 제대를 했는데요. 귀여운 남동생에서 이제는 호랑이 훈련 조교로 변신한 유승호씨는 최근 국방홍보물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왔죠.
몇몇 ‘병역 비리’ 연예인 때문에 이런 스타들까지 함께 논란대상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좀 더 다양한 정보는 아주 모바일 tv에 준비돼있고요. 플레이 스토어에서 아주경제를 검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