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김태형 기자 = 부산 유일의 동물원 삼정더파크는 이번에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는 9마리의 ‘몽구스’를 전시하기 위해 사육사들이 방사장을 리모델링하고 놀이기구를 만들고 있다.
몽구스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독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뱀이나 독충을 잘 잡아먹기로 유명하다. 삼정더파크는 6월 27일(금)부터 몽구스를 방사하여 일반에 전시할 계획이다.
전체 부지는 85,334m²(25,814평)이며, 123종 12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살고 있으며, 사파리 외에도 버즈캠프(조류관), 드래곤캠프(파충류관), 양떼몰이 공연이 매일 펼쳐지는 양떼목장과 친환경놀이터인 키즈랜드가 조성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