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은 '대한항공' 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인크루트가 일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은 7.1%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순위는 3위였다.
2위로는 삼성전자(5.9%), 3위에는 국민은행(4.7%), 4위와 5위는 각각 아모레퍼시픽(4.6%)과 CJ제일제당(4.4%)이 차지했다.
각 기업을 선호하는 이유는 뚜렷했다.
대한항공과 삼성전자 경우 '우수한 복리후생', 국민은행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 아모레퍼시픽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가 주된 이유였다.
이를 종합했을 때 입사하고 싶은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우수한 복리후생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의 이미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