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리그 출범 후 처음으로 노히트노런을 작성한 투수는 과거 해태 타이거즈의 방수원이다. 그는 1984년 5월 5일 광주에서 열린 삼미 슈퍼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탈삼진 3사사구를 올리며 첫 노히트노런 투수가 됐다.
방수원 이후 찰리를 포함해 총 10명의 투수가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됐다. 그 중 가장 최근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은 현재 한화 이글스 투수 코치이며 구단 레전드인 송진우다. 그는 2000년 5월 18일 광주에서 펼쳐진 해태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탈삼진 3사사구를 기록한 바 있다.
아래는 역대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투수들이다.
2. 김정행(롯데) - 1986년 6월 5일 빙그레전(5탈삼진 4사사구)
3. 장호연(OB) - 1988년 4월 2일 롯데전(3사사구)
4. 이동석(빙그레) - 1988년 4월 17일 해태전(5탈삼진 무사사구 2실책)
5. 선동열(해태) - 1989년 7월 6일 삼성전(9탈삼진 3사사구)
6. 이태일(삼성) - 1990년 8월 8일 롯데전(4탈삼진 3사사구)
7. 김원형(쌍방울) - 1993년 4월 30일 OB전(6탈삼진 1사사구)
8. 김태원(LG) - 1993년 9월 9일 쌍방울전(4탈삼진 3사사구)
9. 정민철(한화) - 1997년 5월 23일 OB전(8탈삼진 무사사구 낫아웃 출루)
10. 송진우(한화) - 2000년 5월 18일 해태전(6탈삼진 3사사구)
11. 찰리(NC) - 2014년 6월 24일 LG전(7탈삼진 3사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