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커리어가 구직자 6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3.9%가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는 취업 멘토가 있다'고 답했다.
그중 1위로는 32.5%가 취업 선배를 꼽았다. 부모님(23.5%)과 취업컨설턴트(18.0%)가 뒤를 이었다.
구직자들이 이들 취업 멘토에게 받는 상담의 절반 이상은 '진로 결정문제'(58.8%, 복수응답)였다. '취업 노하우'와 '자신의 적성 찾기'도 각각 46.7%와 39.1%로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 이상(93.2%)은 '취업에 성공하면 다른 후배들의 멘토가 돼 줄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