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미국 포르투갈 나니[사진=M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미국 포르투갈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나니가 무승부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23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미국 포르투갈 경기에서 나니는 전반 5분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 직후 나니는 인터뷰에서 "(미국 포르투갈 경기) 무승부에 좌절했다.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이번 미국전에서 이겨야 했다. 팀원 모두가 실망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니는 "무승부에 슬프지만, 다음 경기를 위해 일단은 휴식을 취할 것이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가나전에서 어떤 전략을 써야 할 지가 우선"이라고 덧붙였다.관련기사2도움 하메스,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의 부활2014년 브라질 월드컵 경기장 12곳 중 10곳서 부패행위 확인 #나니 #미국 포르투갈 #브라질 월드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