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측은 “낙뢰에 따른 한전 변전소 단전으로 경전철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전철 구내 설비 이상으로 오전 11시 29분 전기 공급을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약 20분 뒤인 오전 11시 53분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의정부 경전철은 오후 1시13분부터 정상 운행에 들어간 상태다.
동두천기상대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에는 오늘(23일) 오후 6시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수가 예보돼 있다”면서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