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시리아가 점령하고 있는 고란고원에서 22일 시리아로부터 공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보복조치로서 시리아군 거점 9곳을 폭격했다고 발표했다.
AP통신, 이스라엘 언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영토 내 포격 원점과 사령부 등을 폭격했다.
또 이스라엘군 대변인으ㄴ "이스라엘 국민을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시리아 측 공격이 있으면 보복 폭격을 가할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고란고원에서는 22일 시리아 측의 공격으로 10대 소년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