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시리아 군부대 9곳 폭격

2014-06-23 11:28
  • 글자크기 설정

[이스라엘 시리아]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23일(현지시간) 시리아가 점령하고 있는 고란고원에서 22일 시리아로부터 공격을 받아 1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보복조치로서 시리아군 거점 9곳을 폭격했다고 발표했다. 

AP통신, 이스라엘 언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시리아 영토 내 포격 원점과 사령부 등을 폭격했다. 
이스라엘이 폭격을 가한 9곳 모두 고란고원 주변지역으로 시리아 측 피해상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스라엘군은 "명중됐다"고 언급했다. 

또 이스라엘군 대변인으ㄴ "이스라엘 국민을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향후 시리아 측 공격이 있으면 보복 폭격을 가할 방침임을 밝혔다. 

한편 고란고원에서는 22일 시리아 측의 공격으로 10대 소년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