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는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시벡스트로'를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획득했다"며 "11년만에 미국이 허가한 국내 신약"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이번 허가로 인해 동아에스티는 향후 최대 10년간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큐비스트사가 판권을 보유한 만큼 판매·유통도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상업화 성공 가능성이 높은 만큼 로열티 수익도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이익은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