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비리 예방'…여주시 청백-e시스템 본격 가동

2014-06-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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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공직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청백-e시스템'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지방세·세외수입·새올행정·지방인사시스템 등 행정정보 시스템을 연계한 비리·착오 행정 예방 프로그램이다. 자기통제·감시 기능에 따라 공무원 스스로 위법·부당한 점을 바로잡을 수 있다.

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부서별 회계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용자 및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청백-e시스템 개념과 추진체계, 예방행정 시나리오 및 사용방법,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방법 등도 교육했다.

유준희 시 홍보감사담당관은 "이 시스템은 행정업무상 비리·착오를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바람직한 정착을 위해 시스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직원교육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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