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도내 환경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7일 수원 이비스 엠버서더 호텔에서 개최한 ‘장쑤성 무역상담회’에서, 총 48건 2431만 달러(한화 243여억 원)의 상담 실적과 3건 1550만 달러(한화 155여억 원)의 투자의향서 체결의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중국에 진출해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환경기업 20개사와 장쑤성 9개 환경기업이 참여했다.
도 환경정책과 공정식 팀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중국 환경시장의 2015년 투자액이 1.1조 위안에 달할 전망”이라며 “도내 환경기업의 중국시장에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