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내 내수기업에 해외수출 ‘ONE-STOP’ 지원

2014-06-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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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에서 수출까지 맞춤형 컨설팅 등 수출교육 실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오후 1시 경산시 진량읍 소재 경북통상(주) 회의실에서 계약에서 수출까지 ‘ONE-STOP으로 지원하는 2014 중소기업수출코디네이터사업’을 실시하고 도내 수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는 도내 수출기업 23개 업체가 참석해 무역절차 및 사후관리교육과 함께 수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무역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한 무역실무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된 수출코디네이터사업은 수출교육을 비롯한 수출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신해 현지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계약서 작성, 통관 및 수출서류대행, 결제, 사후관리 등 무역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수출 노하우 부족, 의사소통 장애, 무역 전문 인력 부재로 수출이 성사되어도 계약, 통관 등 수출에 따른 갖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애로를 해소해 줌으로써 도내 중소수출기업의 통합수출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은 언제든지 수출애로상담을 통해 자문과 컨설팅 등 ONE-STOP 수출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는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출장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병환 경북도 일자리투자본부장은 “경북도는 중소기업수출코디네이터사업을 통해 내수위주의 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규 수출기업 발굴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통번역지원 사업, 수출기업 해외규격 인증지원 등 각종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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