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연)는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건설의 날’ 행사에서 ‘국민안전과 준법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디.
이날 결의대회에는 서 장관과 최삼규 건단연 회장을 비롯해 한국주택협회 박창민 회장 등 17개 건설관련 단체장과 현대건설 정수현 사장, GS건설 허명수 부회장 등 건설회사 대표 및 업계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건설산업의 각 분야에서 공로가 큰 152명이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에는 박종웅 삼일기업공사 대표이사와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심상조 대유토건 대표이사와 정순귀 진흥건기 대표이사는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김광환 유경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수여 받았다.
한편 서 장관은 행사 후 금융 규제 완화와 관련해 "(제도 손질을) 들여다볼 부분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겠다"며 "신중히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 회장도 기념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걸림돌이 되는 분양가 상한제와 각종 금융규제 등 반시장적 규제는 하루속히 정상화해달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