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한방산업의 신성장동력’이란 주제로 국내·외 70여개 업체와 기관단체 등이 참가해 110여개 부스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방산업 전문전시회다.
주요 전시운영은 △천연물신약·약재관 △한방화장품관 △한방병원·의원관 △한방건강식품관 △기관·단체·협회관 △한방의료기기관 등 6개 테마로 나눠 국산 한약재를 원료로 한 첨단제품을 직접 체험하거나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부대행사로 천연물 관련 기능성 제품개발 사례, 대한한약학회 학술대회 등이 열려 지역 한방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행사 기간 중 제8회 대한민국건강의료산업전, 제4회 대구의료관광전 등도 동시 개최해 명실상부한 전문 의료 비즈니스 행사로 참가 업체들의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료관광 세미나, 건강강좌 세미나, 의료인 5개 단체(의사, 약사, 간호사) 보수교육, 무료건강검진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 시 도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체험행사가 제공된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한국한방산업진흥원 이사장)는 “이번 한방엑스포를 통해 지역한의약 제품과 한방화장품 등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한방산업의 선진화를 꾀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과 첨단을 조화시킨 한방산업의 성장기반 구축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한방산업을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