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하수도사업 시행기준 새롭게 확립

2014-06-17 10:2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변화한 도시 환경에 맞게 하수도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하수도사업 시행 기준을 새롭게 확립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시는 20일부터 18개월간 ‘군포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해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공중위생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작업은 지난 2009년 수립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현실에 맞게 수정하는 것으로서 공동주택과 인구 증감, 개발계획 추진 및 변경 상황 등 군포시 전 지역에 대한 현황을 조사해 하수 정책의 방향을 재설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종훈 하수과장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은 중·장기 사업시행의 지침서 역할을 하는데,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변경한다”며 “수질오염 총량 기본계획, 유역 하수도정비기본계획 같은 상위계획을 수용하고 하수처리구역 조정 등을 담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연차별 하수도 사업 추진 방향과 유지관리 계획, 계획 하수량 산정 및 하수관로 보수․신설 계획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여러 정책도 결정해 도시의 발전․개발 속도에 맞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