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비비고, UN 자선음악회서 비빔밥 시식행사

2014-06-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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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제공]

아주경제 전운 기자 = CJ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민간 단체 ‘비빔밥 유랑단’과 함께 UN 자선음악회 ‘뷰티풀 마인드 뷰티풀 월드’ 현장에서 한식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UN본부에서 열린 ‘뷰티풀 마인드 뷰티풀 월드’ 음악회는 UN 한국대표부가 주최하고, 자선 음악단체인 ‘뷰티풀 마인드 채리티’가 주관한 행사다.

CJ 비비고와 비빔밥 유랑단은 이날 음악회 현장을 찾은 약 200여명의 세계 각국 관람객에게 CJ 비비고의 고추장과 참기름, 양념장을 사용한 비빔밥을 만드는 모습을 시연하고,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비비고와 비빔밥 유랑단은 현장에서 한국의 비빔밥이 건강한 재료로 만든 음식이라는 점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비빔밥의 맛을 내는 고추장과 참기름이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핵심 재료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별도의 홍보물을 통해 항비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고추장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참기름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UN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을 비롯, 각국의 UN 주재 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현지 시간) 열린 ‘한식의 밤’ 행사에 이어 진행돼 한식의 우수성을 전세계 여론주도층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음악회를 주관한 ‘뷰티풀 마인드 채리티’는 장애인이 다수 참여하고 있는 자선 음악 단체로서,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장애인 권익을 널리 알리기 위한 음악회를 진행한 바 있다.

UN본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세계 장애인권리협약회의를 맞아 열린 행사다

CJ제일제당 식품부문장인 김태준 부사장은 “지난 5월, UN 대사부인 바자회를 후원한 데에 이어 이번에도 UN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가해 한식을 알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세계 여론 주도층에게 건강한 한식을 알리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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