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처음으로 크레인을 이용해 천장 패널을 88수중개발 바지선 위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종자 수색에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해 12명의 실종자의 수는 그대로다. 합동구조팀은 전날 오후 1시40분과 이날 새벽 3시 30분쯤 두 차례 수중수색을 실시했지만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이날 총 117명의 합동구조팀은 4층 선수와 중앙 우측 및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과 중앙 좌측 격실에 대해 장애물 제거와 선체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