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블랙베리·디즈니·노키아 간부 영입

2014-06-11 18:0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블랙베리와 월트디즈니, 노키아의 간부를 영입했다.

미국 달라스 소재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은 11일 2012년까지 블랙베리의 CIO(최고정보책임자)였던 로빈 비앙페(Robin Bienfait)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블랙베리 간부의 고용은 삼성전자가 미국 정부나 사업체에 단말기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읽힌다.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및 태블릿 5종의 미 국방정보체계국 승인을 받기도 했다.

또 월트디즈니의 전 간부 존 플레전트(John Pleasants)도 채용됐다. 존 플레전트는 지난해 말 디즈니의 구조조정에 의해 퇴사했다. 이전엔 티켓마스터와 EA의 경영진이기도 했다. 삼성측은 존 플레전트가 콘텐츠와 서비스 전략을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전 노키아 미국 법인 대표인 마크 루이슨(Mark Louison)도 영입됐다. 마크 루이슨은 삼성전자 무선네트워크 시스템 부문의 수석부사장직을 맡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