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가 1분기 반도체 D램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
이어서 SK하이닉스가 2위를 기록해 국내 기업의 D램 시장 점유율이 65%에 달했다.
3위는 마이크론으로 26.9%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중국 우시 공장 화재로 2위를 내줬다가 이번에 0.9%포인트 차이로 탈환한 것이다.
전년동기대비 삼성전자의 1분기 점유율은 0.9%포인트 높아졌다. 그 전분기에 비해서는 2.6%포인트 하락했다.
이들 3개 업체는 전체 점유율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D램 시장에서 과점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