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0일도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적으로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5~40mm의 소나기가 오겠다고 밝혔다. 특히 낮부터 밤 사이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낮 기온은 서울, 대전이 27도, 전주 28도, 대구 24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까지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리겠고, 주말부터는 대기불안정이 해소되면서 다시 맑고 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