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슈피겐SGP가 브랜드명을 ‘슈피겐(SPIGEN)’으로 변경했다.
슈피겐SGP는 9일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공식적으로 선보였다고 이 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슈피겐(SPIGEN)’이라는 브랜드명은 거울을 뜻하는 독일어 슈피겔(Spiegel)과 유전자를 뜻하는 독일어 겐(Gen)의 합성어이다. 고객의 마음을 거울로 비춰보듯 소비자 중심으로 생각하고 고객 중심의 유전자를 지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브랜드명 변경을 기념해 오는 28일(토)까지 슈피겐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드 리뉴얼 축하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로운 기업 홈페이지에서 브랜드 심볼의 의미를 찾아 퀴즈를 풀고 축하 메시지와 함께 댓글을 남기면 노트북 백팩, 적립금 1만원, 스타일러스펜, 가죽스트랩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국봉환 슈피겐 본부장은 “슈피겐은 모바일 액세서리를 주축으로 국내와 미국의 디자인 연구소를 통해 끊임없는 노력을 펼치며 사용자에 집중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새롭게 디자인해나가고 있다”며 “브랜드명 변경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소비자 만족을 추구하는 글로벌 종합 액세서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