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장현성은 영화 '사랑이 이긴다'(감독 민병훈)에 캐스팅됐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장현성이 관객과 만날 채비를 마친 것.
'사랑이 이긴다'는 명문학교 진학에 대한 부담으로 부모의 사랑이 갈급했던 여고생과 그 가족이 겪는 일들을 다룬 영화로 장현성은 여고생의 아버지이자 성공한 엘리트 의사 상현 역을 맡았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이지만 쉽게 타협하지 않는 독단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권위적인 태로도 일관하는가 하면 아내에게 신뢰받지 못한다는 자괴감 빠져 죽음 앞에 내몰린 딸의 상황도 인지하지 못하는 가련한 모습까지 보여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