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월포·화진 등 포항지역 해수욕장은 6월 29일부터, 나머지 경주·영덕·울진지역은 오는 7월중 일제히 개장해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
경북도내 해수욕장은 26개소(포항 6, 경주 6, 영덕 7, 울진 7)이며, 지난해 534만 명의 피서객이 다녀가는 등 최근 접근성 향상과 다양한 이벤트 및 이용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타시․도 해수욕장보다 국민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경북도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해수욕장 편의시설 보수․보강에 4억 원, 해수욕장관리서비스센터 10억 원, 해수욕장특화개발 6억 원, 인명구조요원 인건비 3억 원, 해파리수거 및 응급약품비 7000만 원 등 총 24억 원을 투입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6월중에는 해수욕장 편의시설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두환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깨끗하고 긴 백사장, 청정한 초록빛 바다, 소나무 숲 등 소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 동해안을 연중 관광객이 몰려오는 인기 관광지가 되도록 편의시설 보강, 안전관리강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