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산간지에서도 잘 자라는 맥류품종 선보인다.

2014-06-0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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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중부내륙지역 맥류 현장 평가회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오는 5일 상주시 화서면 국립식량과학원 상주출장소에서 정부 3.0과제의 일환으로 중부내륙산간지 논농업의 발전을 위해 추위에 잘 견디는 맥류품종을 찾는 현장 평가회와 함께 부대행사로서 벼 키다리병 방제연시회를 갖는다.

평가 대상은 사료용 청보리, 호밀, 트리티케일, 식가공용 보리와 밀 등 5종의 맥류 51 품종이다.

이번 행사는 중부내륙 산간지에서 이모작에 적합한 맥류품종을 한자리에서 직접 보고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진청 맥류사료작물과 박광근 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가에서 직접 맥류 품종을 보고 선택해 겨울철 유휴지를 다양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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