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포도농가 위해 농촌진흥청과 기술력 강화

농촌진흥청과 영월군농업기술센터가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지역에 위치한 예밀포도작목반과 김삿갓포도작목반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 현장 자문(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영월군]

최근 농촌진흥청(고객지원담당관실)과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지역에 위치한 예밀포도작목반과 김삿갓포도작목반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 현장 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지난 8월 23일에 진행된 이번 자문(컨설팅)에는 예밀포도작목반과 김삿갓포도작목반의 농업인 38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문(컨설팅)은 포도 수확기를 앞두고 토양관리, 수분관리, 병해충 관리 등에 대한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이번 자문(컨설팅)에는 농촌진흥청 분야별 전문 기술 위원 3명과 정동완 농촌지도관이 참석하여, 일부 농가의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식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영월군에서는 포도를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석회암 풍화토에서 재배되어 페놀 함량이 높고, 껍질이 얇으며 과육의 식감과 향기가 우수하여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이번 작목별 영농현장 자문(컨설팅)을 통해 수확기를 앞두고 바쁜 시기에도 농업인들이 모여 기술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영월군에서도 농가들에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